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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BC주에서 한인 최초의 주의원을 당선시켰던 한인타운이 포함된 주 선거구에서 또 불출마 선언이 나오며 누가 한인 중심지의 주의원이 나설 지 주목된다.   버나비-로히드(Burnaby-Lougheed) 선거구의 카트리나 첸(Katrina Chen) 주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주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인타운이 속한 해당 지역구에서 2013년도에 한인 최초로 BC NDP 소속 신재경(Jane Shin)이 주의원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2016년에 신 주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같은 당의 첸 주의원이 NDP 후보로 나와 당선이 됐다.   이로써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서 연이어 한인 최초 주의원과 대만 최초 주의원이 탄생하는 지역구가 됐다. 신 전 주의원 때는 NDP가 야당이었지만, 첸 주의원이 당선될 때는 NDP가 집권당이 돼 최초의 대만계 주 장관이 됐다.   첸 주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웃 선거구인 버니비-디어레이크의 앤 캥 주의원과 함께 한인 행사에 자주 참여해 왔다.     첸 의원은 전임 존 호건 BC주수상 당시에는 아동부 장관 등을 맡았고 재선도 했지만, 데비드 이비 주수상 취임 이후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돌연 불출마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서는 연이어 동아시아 여성 주의원을 당선시켰지만, 또 연이어 재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불출마로 정계를 은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버나비-로히드는 서부 캐나다에서 제일 큰 한인 상업지역인 노스로드 한인타운을 포함한 지역으로 한인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그 동안 한인타운과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버나비-로히드 주의원이 사라질 마당에 한인 사회를 대변해 줄 차기 주의원 후보로 누가 나올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또 한인사회를 대변해 준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많지만, 연말과 같이 각 민족 사회가 많은 행사로 바쁠 때 한인사회 행사에 참석해 주는 타민족 정치인 수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한인사회에서도 다시 한인 주의원을 배출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한편 2024년 BC주 총선 지역구는 현재 87개에서 93개로 6개가 늘어난다. 이중에서 버나비-로히드는 버나비-이스트 선거구로 명칭이 바뀌고 남부 일부 지역은 떨어져 나가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선거구로 분리된다.   한인타운이 있던 곳은 버나비-이스트로 남는다.   표영태 기자노스로드 한인타운 노스로드 한인타운 한인 주의원 동안 한인타운

2023-11-23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한인 여성 사업가들을 위한 인도어 마켓이 BC 한인 타운 중심지에서 상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Anvely Center(대표 안젤리나 박)가 주최하고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쉘 김)가 후원하는 ‘Anvely Market’이 오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타운에 위치한 앤블리 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버나비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이자, 노스로드 한인타운과 로히드 하이웨이 교차로 위치한 앤블리 센터에서 열리는 앤블리 마켓은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다양성을 집약한 인도어 마켓으로 총 14개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인기 있는 한인 벤더들과 협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Anvely Center에 입주한 업체들과 외부 업체들의 홍보를 하고, 커뮤니티간의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업체들은 화장품, 패션, 소품, 음식, 전문 서비스 등 각자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안젤리나 박 대표의 ‘Anvely Cosmetics’에서는 한국의 탁월한 피부 과학에 기반한 화장품, ‘미미스 초이스’에서는 밴쿠버 최초의 인셀덤 쇼룸과 유니크한 가방과 퍼스널 케어 토탈 뷰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THE EEM쥬얼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이 퀄리티의 트렌디한 K-쥬얼리, 그리고 ‘에떼마켓’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편안하고 세련된 한국 제작 여성 의류를, ‘보부상’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과 각종 생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맛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만드는 ‘차부작’, 밴쿠버 최초 스콘 전문점으로 겉바속촉 K-style 스콘의  ‘miss scon’과 수제 식혜와 구운 계란으로 유명한 ‘깐봉 식혜’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별 벤더로는, 특별한 날, 특별한 꽃으로 더욱 빛나게 하는 ‘피오레 꽃방’과 다양한 이벤트 풍선을 제공함으로써 화려함을 갖춘 즐거운 파티를 연출하는 ’홍 메이드’, 그리고 향기로운 공간을 창조를 위한 다양한 캔들 제품의  ‘No.832 캔들 디자인 랩’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델포이 타로’는 개인의 내면과 방향성을 탐색하는 타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World Financial Group의 전푸름 상담사’와 ‘ALS Property Management’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각각 금융 및 임대 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Anvely Center내 에는 ‘양이 플룻 스튜디오’, ‘Silla 보컬 스튜디오’, 그리고 ‘케이트 피아노 스튜디오’가 함께 하며, 행사 당일에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nvely Center는 한국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nvely Market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발견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밴쿠버여성회의 미셀 김 회장은 "모든 벤더들이 여성들인 만큼 밴쿠버 여성회에서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인 여성 비즈니스 창업자나 희망자가 적극적으로 ‘Anvely Market’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Anvely Market’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밴쿠버 한인 여성의 또 다른 마케팅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표영태 기자비즈니스 여성 한인 여성 노스로드 한인타운 밴쿠버 한인

2023-08-17

노스로드BIA 최병하 회장 버나비 상공회의소장과 협력 모색

 버나비 노스로드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BIA)(상가번영회) 최병하 회장은 지난 1일 노스로드의 한식당에서 BBOT(버나비 상공회의소) 폴홀덴회장과 미팅을 갖고 BBOT와 BIA 상호 협력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최병하회장은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큰 한인상권 밀집지역으로 한인사회에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BIA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용하다고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한인타운이 한인 고객들만을 위한 서비스가 고객층의 다양화, 특화 서비스,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하다 하였다.         특히 최근들어 불고 있는 K-Culture의 순영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비지니스 섹터로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폴홀덴 상공회의소장 역시 노스로드 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본인도 자주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노스로드는 메트로타운, 에드몬드 와 브렌트우드등과 함께 버나비 4대 상권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BBOT의 프로젝트중 하나인 상권 홍보 비디오에 노스로드의 비지니스 소개도 제작하여 여러 프레트폼을 통하여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폴홀덴 소장은 개인적으로 버나비시의 자매도시인 화성시 상공회의소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한인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권이라고 하면서 BBOT에서도 노스로드 BIA 소속된 비지니스가 번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회장은 Vancouver Dine Out 과 같은 Burnaby Dine Out이나 Korean BBQ Tour,  Korean Fried Chicken Tour 같은 프로젝트를 새로운 프로젝트를 생각 중이라고 하면서 노스로드가 한인상권의 중심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미팅을 주선한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한인사회에서 있어서 상가 그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면서 중국커뮤티니와 인도컴뮤티니의 그 어는 대표 상가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상가의 의미를 넘어서 한인문화 알림이 역할을 감당하는 특별할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폴 홀덴회장과 최병하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수 있는 BBOT와 BIA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서로 협조 상생 공조할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글, 사진 노스로드 상가번영회 제공)         표영태 기자상공회의소장 노스로드 노스로드 한인타운 폴홀덴 상공회의소장 최병하 회장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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